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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가매출 7%까지 증가...운임 하락 방어"

  • 송고 2015.10.16 08:39 | 수정 2015.10.16 08:3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상장예정인 제주항공에 대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1위 업체로 부가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이익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5년 설립된 제주항공은 국내 LCC 점유율 1위 업체로 2008년에는 국내 LCC 최초로 국제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36%, 동남아 19%, 일본 15%, 중국 5%, 대양주 10%, 기타 15%”라고 분석했다.

또한 경쟁사들보다 일찍 부가매출(Ancillary Revenue)을 도입해 이익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가매출은 매출 총이익률이 높고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경쟁 심화 국면에서 운임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 연구원은 “2010년 0.9%였던 부가매출 비중은 2015년 상반기 6.9%까지 증가했다”며 “향후 10% 이상 이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8% 늘어난 2868억원, 영업이익은 643.9%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22.4% 증가한 6251억원, 영업이익은 31.4% 늘어난 625억원, 순이익은 90.0% 증가한 6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달 2일 상장 예정인 제주항공의 공모 예정금액은 1265억~1540억원으로 예정가액은 2만3000원~2만8000원이다. 중간 값인 2만5500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9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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