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조539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조805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합병과 관련한 회계 처리 과정에서 바이오 사업이 새롭게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발생한 처분이익 등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 3분기 실적은 옛 제일모직(패션·리조트·건설부문)의 분기 실적과 옛 삼성물산(건설·상사)의 9월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문의 업황 악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된 합병의 취지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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