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대상·컨퍼런스·미디어특강 마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2015 시청자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5 시청자미디어축제는 6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청자 마당'이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 진행되는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은 시청자미디어대상 공모전에 응모한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작품 574편 및 시청자의 권익증진과 미디어교육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36개 개인·단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 규모는 올해 신설된 국무총리상(1점)외 방송통신위원장상(11점) 등 24점으로 시상금은 총 2350만원이다.
또한 시청자 권익증진 및 미디어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청자미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다음날인 7일에는 '전국 시청자 제작단 워크숍'이 개최된다. 1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청소년 미디어 골든벨', 생생한 방송현장 이야기를 릴레이로 들을 수 있는 '라라라 미디어 특강'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누리꿈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시청자 마당'을 운영한다. 시청자 마당에서는 일기예보, 방송뉴스, 라디오 광고방송, 애니메이션 더빙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새로운 방송장비와 스마트 수화방송 시연 장면을 볼 수 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015년 시청자 미디어 축제가 시청자 중심의 미디어 세상을 활짝 여는 비전 선포식이 될 것"이라며 "축제가 시청자들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