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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혁신상' 21개 수상…올레드 TV '최고' 평가

  • 송고 2015.11.11 07:00 | 수정 2015.12.31 11:3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4년 연속 수상 쾌거 이뤄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OLED) TV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출품작 중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미국가전협회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자사 울트라 올레드 TV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LG전자는 생활가전,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등 총 10개 부문에서 21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LG전자는 CES 최고 혁신상과 더불어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화면의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HDR 기술이 적용돼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올레드 TV, 그램 15, 사운드 바 등 9개 제품, 생활가전에서는 트윈워시, 4도어 냉장고, 스타일러, 코드제로 싸이킹 등 8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분야에서는 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전략 스마트폰 'LG V10' △LTE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LG 워치어베인 2nd 에디션' △스포츠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액티브' △4단 접이식 '롤리키보드' 등이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이번 CES 혁신상 역대 최다 수상은 기술·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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