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명장 수여…임기 2018년 11월 29일까지
우종범 전 대전교통방송(TBN) 본부장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선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우종범 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을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 제2항에 의해 EBS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한 결과 총 12명이 지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 지원자에 대해 결격사유 등 확인을 거쳐 4명의 면접대상 후보자를 정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최성준 위원장과 김재홍 부위원장 및 상임위원 3명,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가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 우종범 신임 EBS 사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임명장을 받은 날부터 오는 2018년 11월 2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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