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서울, 인천, 제주, 수원, 평촌, 성남, 창원, 전주 지역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 총 투자금액 1500여억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국에 총 27개 이상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1% 성장했다.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기 위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그 핵심 사업으로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센터 건립 및 확대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추진된 서비스 센터 설립 및 리뉴얼은 지금까지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 "인력을 확충하고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재규어 랜드러버 코리아는 내년 3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워크베이는 300여개로 기존 150개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월 서비스 처리 가능 대수도 2만여대로 대폭 확대된다. 서비스 인력은 400명 이상으로 증원된다.
부품 공급 센터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품 공급센터는 총 3만5000여 종의 예비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주요 부품의 98%, 전체 부품 중 96%를 서비스할 수 있는 수량이다.
수도권 배송 전담 시스템 및 긴급 배송 시스템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네트워크 확장 계획에 대비해 2배 이상의 예비 면적을 확보했다.
한편,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엔트리 모델인 XE를 출시하며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타깃 저변을 확대했다. 랜드로버는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디스커버리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등을 통해 SUV의 강자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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