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해맞이 행사 잇따라 열려
2016년 병신년의 첫 해는 1월1일 오전 7시26분18초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독도에서 일출을 본 이후 5분 뒤 오전 7시31분17초 울산광역시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해가 떠오른다.
거제시는 이날 오전 7시 32분, 통영시는 7시33분, 창원시는 7시34분, 진주시는 7시35분, 거창은 7시37분 순으로 해가 뜰 것으로 관측됐다. 지리산 천왕봉에서는 7시35분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병신년 첫날에는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거제시의 몽돌개 해변에서는 일출행사가 진행되며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운영한다. 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3시간30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천왕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오전 3시에 개방하고, 경남의 최남단 유인도인 통영시 욕지도 새천년기념탑 해돋이 공원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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