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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미래부] 올해 IoT 6조대 시장, 문화와도 ‘융합’ 확산

  • 송고 2016.01.18 10:00 | 수정 2016.01.18 10:42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창조경제 주무부처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역할 맡아

대기업-중기 함께 누리는 창조센터 구현 등 9가지 실천계획안 보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2016 업무보고에 앞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미래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2016 업무보고에 앞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미래부

올해 IoT시장 6조2000억원, 클라우드 시장 1조1000억원, 빅데이터 시장 341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미래부 올해 문화-ICT융합 프래그십과 SW융합 프로젝트 등을 통해 ICT 융합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창조경제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양희 장관은 18일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등과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실현을 위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들 6개 부처는 협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창조경제와 성장동력의 가치를 제고하는 문화융성을 두 축으로 해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방송통신·바이오헬스·유망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수립했다.

여기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이란 성장동력 기반 확충 역할을 맡는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대기업의 참여유인 확보 등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고,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9가지 계획안을 보고했다.

우선 ‘모든 참여 주체가 혜택을 누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현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시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고용존’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구축을 1분기내 마무리해 지역 고용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산이다.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적극 움직인다. 판교와 상암에 아시아 최고 창업·문화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고, 문화적 요소와 결합해 글로벌 진출·교류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쉽고 질 높은 창업 지원’도 시작된다. 창업선도대학 등을 통해 기술창업자를 2015년 5000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늘리고,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도 2015년 433개에서 올해 570개로 확대시킨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도 진행된다. 벤처·중소기업의 취약점인 홍보·유통 지원을 위해 혁신센터 전담대기업 및 공영홈쇼핑 등을 활용한 유통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것.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도 계획안에 포함됐다. 과학기술원 혁신전략을 타 대학에 전파·확산하고 창업, 산학협력, 전공역량강화 중심으로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또 초중등·대학의 SW 교육강화,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장(Security-GYM) 구축, ICT 학점이수 인턴제 등을 통한 선도인재 육성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ICT 산업 성과 창출과 융합 확산’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잡혔다. 우선 융합 신산업 시장성장이 가속화되고 평창·서울 도심 등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K-ICT 전략 추진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올해는 IoT시장이 6조2000억원, 클라우드 시장이 1조1000억원, 빅데이터 시장이 3410억원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문화-ICT 융합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차세대 게임, ScreenX, 테마파크’와 SW융합 프로젝트인 ‘조선·해양, 의료’ 등 ICT 융합을 확산시키는게 더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 장관은 ‘도전과 성공에 대한 정당한 가치 보상’과 ‘R&D 혁신 가속화로 성장기반 마련’ 등을 보고했다.

최양희 장관은 “올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기업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창조경제·문화융성의 융합사례가 구현될수 있게 판교·상암에 창업·문화콘텐츠 인프라 확충 및 허브구축으로 글로벌 진출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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