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별 특선메뉴 순환 제공…비즈니스까지 확대 계획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 메뉴로 ‘팔도진미 반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팔도진미 반상에는 △서울·경기 △전라도 △제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의 특선메뉴가 각각 2개월씩 순환 제공되며, 이후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메뉴를 재구성해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내식은 궁중음식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수개월 간의 메뉴 개발 연구 끝에 완성됐다. 너비아니구이, 떡갈비, 흑돼지 고추장불고기 등 한국의 지역 특선 음식을 곁들인 비빔밥 반상에 제철 식재료의 맛과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별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팔도진미 반상을 통해 고객들이 한국의 참맛과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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