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만으로 33개 채널 바로 시청 가능한 채널형 VOD서비스
삼성전자가 한층 강화된 ‘TV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TV 플러스’는 스마트 TV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TV 시청자를 위해 다양한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 TV 제품에서 제공해 왔던 ‘TV 플러스’ 서비스를 13년형·14년형 제품까지 확대 제공하고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13년형·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스마트허브 화면의 추천 앱 리스트에서 ‘TV 플러스’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되고, SUHD TV와 15년형 스마트 TV사용자는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TV 플러스’가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는 CJ E&M, EBS에 이어 JTBC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JTBC 인기 프로그램을 ‘TV 플러스’ 채널로 제공한다. 또한, 2월 개편을 통해 다양한 예능·드라마·음악 채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 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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