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1개월만에 가입자 100만 달성·누적 거래금액 830억원 이상
티몬은 자체 간편결제 솔루션인 티몬페이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선보인 티몬페이는 처음 한 번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3초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티몬 앱에 내장돼 있어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티몬페이는 서비스 11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했고 누적 거래금액은 830억원을 넘어섰다.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던 결제 이탈률도 10%에서 4%미만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이용자를 살펴보면 30대 여성이 전체 거래액의 41%를 차지했고 이어 20대 여성 22%, 30대 남성 12%로 젊은 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티몬페이로 많이 구매한 제품군은 식품(15.1%)과 패션(15%)이었으며 지역(12.7%), 출산/유아동(12.6%), 생활(12.4%) 순이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페이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안전성과 편리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티몬페이와 같은 간편결제뿐 아니라 고객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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