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19일 '람보르기니 서울'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하고 '우라칸 LP 580-2'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라칸 LP 580-2'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모든 사양은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으로부터 감지되는 도로나 트랙의 상태를 느끼면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580마력을 발휘하는 5.2리터 10기통 엔진과 1389kg의 공차중량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20km이다.
특히 스티어링 휠 아래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은 운전자들이 다양한 주행 모드에서 최적화된 후륜구동 모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STRADA는 미세한 언더스티어링 피드백을 제공, 구동력을 지향하고 SPORT는 미세한 오버스티어링과 함께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CORSA는 트랙 모드에서 중립 조향으로 최대의 성능을 보장한다.
차량가격(옵션 불포함)은 2억9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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