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과 차별화…대표법인 변경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종합건설이 올해부터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변경한다. 중흥종합건설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차남인 정원철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22일 중흥종합건설에 따르면 이번 대표법인 변경은 사명이 비슷한 중흥건설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아파트 브랜드로 중흥건설은 '중흥 S-클래스'를, 중흥종합건설은 '중흥 S-클래스 프라디움'을 사용해 왔으나, 중흥종합건설은 지난해부터 '시티 프라디움'으로 브랜드를 변경한 바 있다.
시티건설은 이번 대표법인 변경을 통해 주택사업과 함께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말 643가구 규모의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190억원 규모의 미얀마 도로 공사를 수행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