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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배구조 변화만이 해결책…투자의견 '중립'"-신한금융투자

  • 송고 2016.02.29 07:53 | 수정 2016.02.29 07:5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S에 대해 대주주 지분 이탈은 주가의 할인 요인이라며 지배구조 변화만이 해결책이라고 진단했다.

29일 공영규 연구원은 "삼성SDS의 삼성전자 향 매출 의존도는 70%를 상회하고 자체 성장성은 높지 않다"며 "동종 업종 대비 100% 이상 할증 거래돼 온 이유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활용 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대주주 지분 매각은 주가에 악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를 목적으로 삼성SDS 보유 지분 2%를 시장에 매각했다. 결국 유상증자 참여는 무산됐고 매각을 통해 확보 한 자금은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131만 주와 삼성엔지니어링 자사주 302만주를 취득하는데 쓰였다.

공 연구원은 "추가 지분 매각은 없다고 밝혔지만 오너일가의 남은 보유 지분(17%)은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주가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30배로, 동종 업종의 평균 PER은 15배"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기대하는 시나리오는 삼성전자 또는 삼성물산과의 합병"이라며 "최악은 삼성전자에 남은 대주주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펀더멘탈 측면에서 주가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지배구조 개편이 구체화 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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