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사만루2 KBO'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 대격변 예고

송고 2016.03.10 13:26 | 수정 2016.03.10 15:11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현존 최고 그래픽 및 전작을 넘어선 리얼 야구 게임의 완성

(좌측부터) 염종석 해설, 이완수 넷마블 사업본부장,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 박경수 개발PD, 송진우 해설.ⓒ넷마블

넷마블이 모바일 리얼 야구 게임의 완결판 '이사만루2 KBO'를 통해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이사만루2 KBO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사만루2 KBO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의 현 수준을 한 단계 뒤어 넘는 압도적 리얼 그래픽과 치열한 수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수동플레이의 대전모드부터 랭킹전 및 친선경기까지 풍부한 실시간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영입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적 시장 시스템과 KBO 원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즌 및 도전 모드 등 야구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재미를 담아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이사만루 시리즈 마니아로 알려진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송진우, 염종석 해설위원도 참석했으며 두 해설위원의 전성기 시절 당시와 일치하는 투구폼 비교 영상도 공개됐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실시간 대전모드로 펼친 두 해설위원의 깜짝 레전드 매치 역시 압도적 리얼 그래픽으로 인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넷마블은 기존 캐주얼 야구 게임인 마구마구에 이어 이사만루2 KBO를 통해 리얼 야구 게임까지 섭렵해 스포츠 게임 명가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마구마구는 캐주얼 야구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고 올해 '마구마구 2016'으로 서비스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압도적 퀄리티와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인 '이사만루2 KBO'는 지금까지 어떤 모바일 야구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사만루2 KBO를 이달 말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전격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10만 골프를 지급하고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에게 갤럭시 S7 엣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 헤드셋, LG G5 휴대폰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공게임즈의 수준 높은 개발력에 스포츠 게임의 명가 넷마블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이 더해진 이사만루2 KBO로 대한민국 모바일 야구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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