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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2016년 재도약 발판 만들 것"

  • 송고 2016.03.11 10:21 | 수정 2016.03.11 10:3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후 첫 주총

삼성물산 주주총회 현장 ⓒEBN

삼성물산 주주총회 현장 ⓒEBN

삼성물산은 11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후 첫 주주주총회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연결기준 매출액 13조3447억원, 당기순이익 2조6857억원 등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일부 정관 변경과 함께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액은 지난해와 같이 260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에는 153억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이 승인됐다. 지급일은 다음달 11일이다.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시장도 위축되는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올해도 지속될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건설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핵심 시장 및 고객에게 리소스를 집중하고 전문기술(Expertise)-실행(Execute)-확장(Expand)으로 이어지는 3E 사이클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상사부문은 포트폴리오 경영체계를 심화해 영업 수익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로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부문은 온라인·모바일 채널 성장, 패션·IoT가 결합된 웨어러블(Wearable) 확대 등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민한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SPA 사업의 중국 진출 등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리조트부문 역시 고단가 집객을 위한 컨텐츠,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식음사업의 해외진출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치훈 대표는 "삼성물산은 2016년을 위기를 극복할 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각 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뿐 아니라 부문,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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