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4㎡ 222가구 일반분양…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 역세권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 4~지상 최고 24층 5개동 전용 59~84㎡ 399가구 규모로, 이 중 △59㎡형 18가구 △73㎡형 26가구 △84㎡형 178가구 총 2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북한산 국립공원 지류 끝 부분에 위치해 있어 지형적 단차를 이용해 탁 트인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서쪽으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북동측으로는 북서울 꿈의 숲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들이 있고 단지 바로 옆 길원초를 비롯해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개통되면 성신여대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의 환승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KB시세)를 기록하고 있고,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를 육박하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BI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측에 위치(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위치하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