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아동들, 오는 8월 시애틀 방문 예정
델타항공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제13차 드림투어 진행을 약속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투어는 델타항공의 후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해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두 기관은 2003년부터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참가 아동들은 오는 8월 29일 델타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을 이용해 6박 8일 동안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지 명문 교육기관, 현지 아동들과의 교류 및 워싱턴주의 자연 경관 체험 등도 포함됐다.
레이몬드 장 델타항공 한국·대만 지사장은 “델타항공의 드림투어와 같이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국이 취항하는 미국 국적 글로벌 항공사 델타항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환경적 제약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했던 아동들에게 소중한 미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주는 드림투어에 대한 델타항공의 약속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을 되찾길 바라며 꿈을 이룰 수 있는 동기부여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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