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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본격 진출
- 송고 2016.04.06 10:36 | 수정 2016.04.06 15:50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오버로드·O.N.E·놀러와 마이홈 연내 출시
카카오는 야심차게 준비 중인 퍼블리싱 게임의 첫 타이틀을 전격 공개하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은 코코모의 대작 RPG '오버로드(가칭)'와 코어크리에이티브의 액션 RPG 'O.N.E(Odium Never Ends)' 슈퍼노바일레븐의 SNG '놀러와 마이홈' 등이다.
카카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첫번째 작품인 오버로드는 새로운 플레이 방식과 혁신적인 콘텐츠 구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O.N.E는 카카오 퍼블리싱 게임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작품으로 성인 취향의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게임 유저간 갈등 및 대결 요소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또다른 기대작 놀러와 마이홈은 유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12년에 걸친 소셜게임 개발 노하우의 정수를 담은 작품이다.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공개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및 채널링 서비스 브랜드인 카카오게임에 S를 추가해 특별함과 카카오가 직접 제공하는 게임들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게임 S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개발사들에게는 더 많은 수익과 성공을 보장하는 카카오의 새로운 퍼블리싱 게임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강력한 소셜그래프와 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연계한 차별화된 퍼블리싱 모델을 제시하고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협력해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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