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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9일 금통위…기준금리·성장률 전망치 조정 하나

  • 송고 2016.04.16 13:12 | 수정 2016.04.16 15:26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하성근·정순원·정해방·문우식 위원, 마지막 금통위 참여

채권전문가 86% "기준금리 동결 '무게'…정책이슈·가계부채 문제 발목"

ⓒ백아란기자

ⓒ백아란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4월 기준금리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쏠리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의 반등이나 경제지표의 호전, 가계부채 등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강조해온 한은의 ´매파적´ 입장을 고려하면 이달에도 기준금리는 동결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또 오는 2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4명의 금통위원이 참석하는 마지막 금통위 회의라는 점에서 금리 조정을 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101명의 채권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같은 의견이 주를 이뤘다.

금융시장 전문가 가운데 86.1%는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투협 관계자는 "수출 부진 등으로 높아진 경기하강 리스크,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 등이 금리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금통위원 교체 및 총선 등 정책 이슈와 가계부채 문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4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동결됐다.

이에 따라 시장은 한은이 발표할 경제성장률 전망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은은 금통위 직후 올해 경제성장률(3.0%)을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현재 3.0%인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대 후반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 또한 "올 경제성장률이 3%를 다소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하성근, 정해방, 정순원, 문우식 위원의 자리는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금통위원이 이어가게 된다.

새 금통위원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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