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제5회 정기평가 응시
우리 군이 TOPCIT(ICT역량지수) 교육을 통해 ICT 전투력을 발전시킨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정보통신분야 국방 간부의 미래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ICT·SW(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분야 실전적 국방력 강화를 위한 TOPCIT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OPCIT는 ICT·SW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ICT·SW관련 전공 대학생, 졸업생, 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미래부와 국방부 공동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SW분야 군방 간부 등 핵심인력 300명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육군(4월 25일~26일)을 시작으로 공군(5월 10일~12일), 해군(5월 25일~27일), 국군지휘통신사령부(5월) 순으로 5월 말까지 순회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항공SW, C4I등 군의 첨단 전력 운영 확산에 따라 SW,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등 군 전투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ICT·SW기업 재직자 및 교수들로 이뤄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오는 5월 29일에 실시되는 제5회 TOPCIT 정기평가에도 응시할 예정이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국가안보에 SW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 육성 및 관리가 국방 전투력 강화의 핵심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TOPCIT 등 미래부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가방위 능력 제고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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