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별로 고른 판매 실적을 보이며 유통재고 역시 건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갤럭시S7은 출시 후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재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좋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전작 대비 판매 호조세로 유통재고도 건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올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태블릿의 경우 역성장이 전망된다"며 "당사는 스마트폰 판매 확대 및 모델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가면서 전년대비 이익을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7과 하반기 출시되는 신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중저가 부문에서도 갤럭시 A·J시리즈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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