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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강세·엔저에 힘입어 상승마감…다우 1.26%↑

  • 송고 2016.05.11 06:41 | 수정 2016.05.11 11:0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1만7928.35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1만7928.35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1만7928.3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5% 오른 2084.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 뛴 4809.88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했다. 엔저가 지속된 것과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 유가가 랠리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날보다 2.8% 상승한 배럴당 44.66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대형 산불로 현지 석유 기업들과 파이프라인이 피해 예방 차원에서 폐쇄됐고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델타의 석유시설이 무장단체의 테러를 당한 가운데 원유 생산 차질이 부각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화의 강세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26엔을 기록했다.

달러화와 주요 6개국 통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0.12% 상승한 94.27로 마감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68달러로 전 날보다 하락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80달러(0.1%) 내린 온스당 1,264.80달러로 마감됐다.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 3월 미국 도매재고가 판매 개선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3월 도매재고가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3월 도매판매는 0.7% 증가했다. 이는 2015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의 채용공고가 576만 명으로 지난 2월 수정치 561만 명 대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월 채용공고는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국 소기업들의 신뢰도는 구인활동의 증가로 3개월 연속 하락을 접고 반등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4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93.6이라고 밝혔다. 소기업들은 미국 고용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한다. 작년 소기업지수 평균은 96.1이었다.

업종별로 에너지, 산업, 소재 등이 1.7% 이상 상승했다. 금융, 기술, 통신도 1% 넘게 오르는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국제 유가 강세로 관련주가 상승했다. 엑손모빌이 1.60%, 슐럼버거가 1.99% 올랐다.

아마존닷컴이 3.43% 상승했다. 번스타인은 내년 아마존닷컴 주가가 지금보다 50% 급등한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터필라가 2.46%, 골드만삭스가 2.48%, 시스코 시스템즈는 1.96% 뛰었다.

반면 의류 업체 갭은 실적 저하로 12% 폭락했고, 부정 대출로 물의를 일으킨 렌딩클럽도 10% 이상 밀렸다. 화이자와 월마트도 각각 0.2%와 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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