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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셔틀 서비스 확대…시애틀~LA·SF 연결

  • 송고 2016.05.12 16:09 | 수정 2016.05.12 16:0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출장 여행객 고려 전용 탑승 수속 카운터 및 보안 검색대 제공

델타항공은 시애틀~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구간에 새로운 ‘델타 셔틀’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애틀발 셔틀 항공편 서비스는 기존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구간을 운영하던 서비스를 보완하는 조치로 마련됐다. 서부 해안 지역에서 제공되는 델타 셔틀 항공편은 출장 여행객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전용 탑승 수속 카운터와 보안 검색대에서 가까운 탑승구가 제공된다.

확대되는 셔틀 서비스는 시애틀~로스앤젤레스, 시애틀~샌프란시스코 구간의 각각 8편에서 인기있는 시간대의 항공편에 적용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는 시애틀~로스엔젤레스 구간 항공편 2편을 증편해 총 10회의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발 항공편에는 B737-800과 B717기종이 운영되고 샌프란시스코발 항공편에는 자회사인 컴페스항공의 엠브리어 175 기종이 투입된다.

마이크 메데이로스 델타항공 시애틀 지역 부사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시애틀 시민들은 저마다 목적을 갖고 여행한다”며 “특히 서부 해안 지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시장을 오갈 때 그들이 추구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델타의 셔틀 서비스는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경험할 수 있는 세심한 맞춤식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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