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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운송시설 긴급상황 대비 비상훈련 실시

  • 송고 2016.05.26 16:42 | 수정 2016.05.26 16:4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수하물 정체 및 화재 발생 상황 가정 실전 훈련

ⓒ캐세이패시픽

ⓒ캐세이패시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밤부터 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설과 셔틀트레인 무결점 운영을 위한 대규모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등 정부기관이 참관한 가운데 400여명의 인원과 소방, 의료, 전동차 등 30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박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26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인천공항공사는 특히 지난 1월에 있었던 수하물 대규모 지연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설장애에 따른 수하물 지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훈련 인원을 100여명 늘려 비상운영절차를 보강하는 등 장애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수하물을 전자동으로 분류 및 이송해주는 수하물처리시설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위탁수하물이 정체되는 상황을 가정해 컨베이어 라인에 정체된 500여개의 긴급 수하물을 신속하게 수동 이동시키고 전산서버를 복구하는 등 골든타임 대응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지하터널로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에 전기배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현장 지휘센터의 통제에 따라 화재 진압, 응급환자 이송, 대체 버스 운영 등이 신속하게 수행되었는지를 점검했다.

김종서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인천공항에서는 그동안 수하물처리시설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사 인력 보강, 터널 내 모터제어기 전량 교체, 관제기능 통합으로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했다”며 “어떠한 사고에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이번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내용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분석해 매뉴얼에 반영하고 또 다른 훈련에도 참고하는 등, 국민들이 늘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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