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168㎡ 332가구 일반분양…3일 견본주택 오픈
삼성물산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일원현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루체하임'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5층 12개동 전용 49~168㎡ 85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1층 특화) 1가구 등 332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3730만원이다. 앞서 개포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가가 3.3㎡당 3760만원에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분양가는 △59형 8억9000만~9억7000만원 △71형 10억9000만~11억4000만원 △84형 12억4000만~12억9000만원 △101형 14억7000만~15억3000만원 △121형 16억8000만~17억9000만원이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판상형 비율을 크게 높여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며,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아 더 넓은 발코니를 사용할 수 있다.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용 59㎡부터 168㎡까지 타입별로 다양한 선택형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별 전용창고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은 전액 무상 시공이다. 시스템 에어컨(84㎡이하 3개소, 101㎡ 이상 4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식기세척기, 오븐 일체형 렌지후드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각 세대 내에는 독일 유명 주방가구 노빌리아(Nobilia), 최고급 호텔 등에 쓰이는 독일의 그로헤(Grohe) 수전,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수입 욕조 등이 적용되며, 주방 상판 및 벽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을 사용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으로 개포권 내 재건축단지 중 가장 빠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