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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탄 상반기에만 청약자 5만명, 웃돈도 최고 5000만원

  • 송고 2016.06.28 06:00 | 수정 2016.06.28 15:18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남동탄 상반기 청약자 5만여명, 지난해 전체 청약자보다 크게 늘어

호수공원 생활권에 특화상품 선보이며 동탄2 분양열기 남동탄으로 이어가

동탄2신도시의 청약열기가 북동탄에서 남동탄으로 이동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남동탄 지역 청약자만 5만여명이 몰렸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1월~12월) 2만 3669명이 청약을 신청한 남동탄 지역은 올해 상반기(1월~6월 22일)에만 4만 9945명이 몰렸다. 불과 반 년만에 지난해 한해 청약자의 2배가 넘는 청약자가 쏟아져 나온 것이다.

실제로 한신공영이 A47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평균 15.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시작 5일만에 모두 팔렸다.

현대건설이 A4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도 평균 42.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반도건설이 A80블록에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도 지난 15~16일 진행한 청약결과, 1226가구(특공 제외)의 일반공급 물량에 총 3417명이 청약접수를 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남동탄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현재 분양권에 적게는 1000만 원, 최대 5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업계에서는 남동탄 생활권이 지난해와 다른 시장분위기를 보이는 이유는 동탄 호수공원의 본격적인 개발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도 분양열기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남동탄이 위치한 동탄면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3.3㎡당 평균 1048만원 선이었다. 반면 북동탄의 경우 1240만원으로 2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전용 84㎡의 경우 6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북동탄 생활권과 다른 입지적 특성을 이용한 건설사들의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순환로를 호수공원과 연계시키는가 하면, 인근의 고정 배후수요를 수용하는 스트릿 상가를 단지 내 배치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실제로 단지 내 순환 산책로와 동탄호수공원을 연결해 6.1㎞의 순환 산책로를 구축할 예정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는 인근 7000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하는 스트리트 상가 ‘카림 애비뉴’를 선보여 정계약 하루만에 모두 팔렸다.

남동탄 생활권에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진 단지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7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7월에는 뉴스테이도 나온다. GS건설이 B15∼16블록에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전용 94∼107㎡, 총 483가구로 동탄호수공원과 가깝다.

부영은 하반기중 A70~75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34㎡, 총 4633가구로 호수공원 동측에 위치한데다 6개 블록이 하나로 모인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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