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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vs 아이폰, 엇갈리는 기대감

  • 송고 2016.06.29 13:32 | 수정 2016.06.29 14:3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등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 기대 '최강스펙'

아이폰7 디자인·성능 변화 無…"혁신 없을 것"

갤럭시노트7 예상 이미지. ⓒ스티브 헤머스토프 트위터 캡쳐(@OnLeaks)

갤럭시노트7 예상 이미지. ⓒ스티브 헤머스토프 트위터 캡쳐(@OnLeaks)

스마트폰 시장의 '영원한 맞수'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략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신모델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사뭇 엇갈리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8월2일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 '갤럭시노트7'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역시 9월 초순 새로운 아이폰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출시가 가까워지면서 외신 및 전문매체를 통해 신제품의 하드웨어 사양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상당부분 신빙성있는 예상스펙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QHD 디스플레이, 6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USB C타입 포트 등의 스펙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며 기본적인 성능을 결정지을 AP 칩셋은 갤럭시S7에 쓰인 엑시노스 8890을 개량한 엑시노스 8893과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지역에 따라 두 개의 칩셋이 나뉘어 탑재된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은 지문인식에서 진일보한 생체인식 기술인 홍채인식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공개된 신작의 UX(User experience) 베타 프로그램에는 기존 지문 인식 기능과 함께 홍채(안구 홍채 패턴) 인식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갤럭시노트는 좌우 양날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듀얼엣지' 모델이 출시되고 갤럭시S7에서 부활돼 호응을 얻은 IP68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내장 저장용량에 따라 64/128/256GB의 3가지 버전으로 나뉘고 색상은 블랙·화이트·골드·실버·블루·핑크 등 6가지의 다양한 컬러모델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7의 사양에 대해 업계는 '스마트폰 최강스펙'이라 평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7 예상 이미지. ⓒ노웨어엘스

아이폰7 예상 이미지. ⓒ노웨어엘스

반면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7(가칭)'의 경우 제품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아이폰 신모델 스펙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적기도 하지만 이번 아이폰에는 플러스 모델에 탑재가 예상되는 듀얼카메라 외에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이 3.5mm 이어폰 잭이 없어지고 두께가 1mm 가량 얇아지는 것 외에 외관 디자인의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때문에 일부 외신은 애플이 올해 출시될 아이폰6S 시리즈의 후속모델에 '아이폰7'의 이름을 붙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폰7'이라는 모델명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는 2017년 모델에 부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신작에는 '아이폰 6' 뒤에 추가 명칭이 붙는 식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언급했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앞세워 정면으로 도전하기보다는 '커브볼'을 던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맞대결이 불가피한 아이폰과 갤럭시노트를 놓고 이미 시장의 기대가 많이 갈리고 있다"며 "애플이 이번 아이폰에서 혁신을 보여주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높아 앞서 출시하게 될 갤럭시노트에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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