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더샵 아이파크·신촌숲 아이파크' 등 대기
올해 총 15개 단지 1만2000여 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9345가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분양을 앞둔 단지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지상 33층 13개동 1174가구 규모다.
다음달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7개동 101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9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35층 7개동 697가구로,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달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59~111㎡ 총 375가구로, 1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에는 올해 현대산업개발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인 2945가구 대단지를 수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주관사로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9 망포4지구 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은 수원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7층 23개동 총 2945가구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39~84㎡ 총 612가구로, 37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가경동 656일대에서 지하 2~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112㎡ 858가구를, 울산에서는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서 지하 3~지상 54층 전용 59~140㎡ 오피스텔 44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 150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1034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 59~160㎡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노원구 월계2구역 인덕마을 재개발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지상 30층 7개동 771가구 중 5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 단지를 주관사인 SK건설과 공동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지상 25층 15개동 1275가구 중 3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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