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서유럽, 각각 올 상반기 매출 1·2위 올라
티몬은 올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에 괌과 서유럽이 꼽혔다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티몬에서 판매된 해외여행 상품을 분석한 결과 괌과 서유럽이 매출 1, 2위에 올랐으며 하와이와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매출 1위에 오른 괌은 싱글족 및 연인중심의 다른 여행지와 달리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휴양지로 티몬에서 가족여행객에게 동반아동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 점이 여름 성수기 휴양객들에게 주효했다.
서유럽 지역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3개국을 8일동안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이 최대 12만원 할인되는 프로모션 혜택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판매 성장률 1위를 기록 중인 하와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LCC 중 최초로 진에어가 취항해 왕복항공권과 자유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판매됐다.
매출이 70% 오른 미주지역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대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이 57만~72만원대의 특가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김학종 티켓몬스터 해외투어본부장은 "국내 자유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티몬 투어가 이제는 휴가철 가족여행객에까지 각광받으며 장거리 지역의 여행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티몬 투어는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정한 가격에 제공하는 국내 제일의 온라인 여행채널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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