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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순이익 7503억원…전년동기대비 45%↑

  • 송고 2016.07.19 16:08 | 수정 2016.07.19 16:08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9일 2분기 당기순이익 3070억원, 상반기 누적 순이익 75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수준이며 전년동기대비 35.8% 증가한 2분기 순이익도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비용(920억원)을 감안할 경우 두 분기 연속 분기당 약 4000억원 수준을 시현한 것이다.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정수준(1.6%)의 대출 성장과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상반기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13억원(7.4%) 증가하는 등 견고한 이익창출 능력을 보였다.

또한 건전성 부문에서 뒷문잠그기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 제외시) 1.06%, 연체율 0.57%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말대비 각각 0.09%포인트, 0.25%포인트 개선돼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아울러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커버리지 비율)은 전년말대비 18.5%포인트 상승한 140.0%로 향후 기업구조조정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해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기반을 갖췄다.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함께 건전성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이광구 우리은행장 취임 이후 달라진 은행의 획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기업가치를 높여 저평가된 우리은행의 가치와 주가를 제대로 평가받아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807억원이며, 우리카드 609억원, 우리종합금융 114억원 등이었다.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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