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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농심 강세…스낵류 가격 인상

  • 송고 2016.07.22 10:06 | 수정 2016.07.22 10:06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농심이 스낵류 가격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2.89%(9500원) 올라 3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소비자가격 기준 평균 7.9%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판매관리비, 물류비,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품질 개선 등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가중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새우깡(90g)은 1100원에서 1200원,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등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농심의 스낵가격 인상은 2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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