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올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2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는 전략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듀얼 솔루션 등 하이엔드 제품의 프로젝트 승인을 통해 중화 거래선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되면서 부품산업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반기 대비 개선된 하반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 조기 출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이 신제품에 채용될지는 말하기 어려우나 주요 제품은 모두 승인됐고 이로 인해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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