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운항…중국 인바운드 고객·강원도 관광객 니즈 충족 기대
이스타항공이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 흥행에 힘입어 인접 노선의 항공편을 확대키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양양 노선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양양 노선은 양양국제공항이 속초와 인접해 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포켓몬 GO' 열풍과 함께 판매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김포~양양 노선 운항 개시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김포~양양 노선 특가는 최저 1만5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제공된다. 내달 25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앱) 예약센터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인바운드 고객들의 관광 편의와 강원도 국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니즈를 바탕으로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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