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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분기영업익 3000억원시대 열어

  • 송고 2016.07.29 15:17 | 수정 2016.07.29 15:22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2분기 영업익 3097억원…전년 동기比 27.1% 늘어나

'이니스프리'·'에뛰드' 등 5대 브랜드 '고성장' 주도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옥ⓒ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1%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197억원, 당기순이익은 2467억원으로 각각 21.7%, 33.1%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국내 사업은 차별화된 브랜드력 및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고, 글로벌사업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부문은 매출 1조388억원, 영업이익 1995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등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라인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은 젊은 고객층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및 제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은 매출 4173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중 아시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3879억원을 달성했다. '설화수'가 고급 백화점 중심의 매장 확산과 온라인몰(중국)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니스프리'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

북미 사업은 '라네즈', '설화수'의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26%의 고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사업은 신제품 출시 및 환율 효과로 매출 성장세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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