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594.96 14.34(-0.55%)
코스닥 753.38 11.68(-1.53%)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335,000 934,000(1.02%)
ETH 3,564,000 6,000(-0.17%)
XRP 740.2 17.6(-2.32%)
BCH 506,500 12,950(2.62%)
EOS 651 7(-1.0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경제 지표 실망에 약세…다우 0.49% 하락 마감

  • 송고 2016.08.03 05:58 | 수정 2016.08.03 06:2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 지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에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74포인트(0.49%) 하락한 1만8313.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1포인트(0.64%) 낮은 215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47포인트(0.90%) 내린 5137.7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소득 지표 부진과 자동차 판매 약세 등으로 경제 지표가 실망스럽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안정적 증가세를 나타내 올해 남은 기간 미 성장률을 견인할 주요 재료로 드러났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3%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반면 6월 개인소득은 0.2% 늘어난 데 그쳐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0.3% 증가를 밑돌았다.

물가 상승도 미온적인 모습이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6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0.9% 높아졌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올랐고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7월 뉴욕시의 비즈니스 활동은 확장세로 돌아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7월 현재 비즈니스여건지수는 전월의 45.4에서 60.7로 급등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7월 자동차 판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데 따라 각각 4% 넘게 급락했다.

제약업체 화이자의 주가는 순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데 따라 2.47% 내렸다.

화이자는 2분기 순익이 20억1000만달러(주당 33센트)를 나타내 전년의 26억3000만달러(주당 42센트) 순익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 항목을 제외한 회사의 2분기 주당 순익은 64센트로 팩트셋의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62센트를 상회했다.

미국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갬블의 주가는 매출과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0.4% 올랐다.

의약품 체인인 CVS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4.9%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 하락으로 임의소비업종이 1.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 등 에너지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4.96 14.34(-0.5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14:24

92,335,000

▲ 934,000 (1.02%)

빗썸

10.18 14:24

92,301,000

▲ 917,000 (1%)

코빗

10.18 14:24

92,285,000

▲ 842,000 (0.9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