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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의 피아트 부품사 인수설에 관련주 '들썩'

  • 송고 2016.08.04 10:01 | 수정 2016.08.04 10:0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의 부품 계열사 인수를 추진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5.25%(2900원) 올라 5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는 2%대로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의 자동차 부품사 인수 추진이 알려지면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차(스마트카) 관련주도 강세다. 인포뱅크가 23%, 미동앤씨네마가 8%대로 뛰고 있다. 인포뱅크는 지난 2009년부터 현대차의 스마트카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미동앤씨네마는 사물 움직임을 영상으로 인식함으로써 자동 주차·운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카 차세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사를 인수하면 스마트카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다코는 4.76% 상승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듀얼클러치트랜스 미션 일체형 밸브보디와 액츄레이터를 개발해 피아트에 공급한 이력이 있다.

전날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피아트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사업은 기존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 영역인 전자 분야와는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처음부터 삼성이 사업을 자체적으로 키워나가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따라서 전략적 제휴 또는 인수를 통해 사업적 역량을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삼성의 이 같은 행보는 전략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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