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팔도 한국보사와 해외본사간 자금흐름 조사중
식품업체 팔도, 화장품업체 에이블씨앤씨(미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팔도 한국 본사와 해외 계열사 간 거래에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작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팔도는 지난 6월부터 통상적인 정기세무조사를 받아왔으며 조사가 막바지 단계라며 특별히 문제가 될 사안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샤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이블씨앤씨의 경우 서울청 조사4국이 화장품 브랜드숍의 현금매출 축소, 납품 및 가맹계약 과정의 탈세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인 탐앤탐스 역시 서울청 조사4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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