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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조경제’로 스포츠에 날개 단다

  • 송고 2016.08.09 16:30 | 수정 2016.08.09 10:23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제1회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포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제1회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인프라, 기업, 사람 및 지역을 중심으로 창조경제와 스포츠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스포츠 산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 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복합 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창조경제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외연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분야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지난 6월16일 실장급 협의에서 창조경제 성과를 스포츠 산업에도 이식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해왔고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인 ‘인프라’에 해당하는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발제를 맡은 SK텔레콤은 스포츠의 ‘보는 측면’을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과 가상 및 증강현실(AR·VR) 등을 기반으로 관중에게 감동을 주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기술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는 ‘기업’이었다. 중앙일보는 스포츠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디어 관점에서 스포츠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미디어 중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한 “융·복합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갤럭시아 SM은 ‘사람’에 관한 주제인 “스포츠 아카데미 신시장 창출”에 대해 발제했다. 첨단 훈련 시설을 갖추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지닌 종목의 스포츠 유망주를 조기 확보해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개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양성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솔트룩스’는 마지막 주제 ‘지역’과 관련해 “지능정보 및 데이터 분석기반 스포츠·레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스포츠·레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스포츠 산업도 창조경제를 통해 도약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ICT기술력, 미디어 역량, 한류 기획의 힘으로 전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산업을 혁신시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다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와 문체부는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육성 협의체’를 운영해 4개 주제의 실행방안을 논의, 오는 10월 제2차 포럼을 개최한 후 정책으로 금년 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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