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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국가 수준 걸맞게 9대 국가전략 사업 선정했다”

  • 송고 2016.08.10 17:38 | 수정 2016.08.10 17:40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선정 기준과 관련 “프로젝트 사업이 국민의 경제, 삶의 질에 미칠 파급효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9대 과제는 국가 수준에 걸맞는 사업이 선정 되야 했고,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9대 과제는 여기서 그칠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한국 미래를 점치는 지표로 사용될 것”이라며 “가볍게 결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결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자율주행차 △경량소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정밀의료 △신약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등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 10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시에 과감한 규제 개혁와 민관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재원도 6152억원 투입된다.

최 장관은 “9개 프로젝트의 성장동력을 체계화 시켰다”며 “각 프로젝트 추진 기간을 보면 짧게는 3년, 긴 것은 10년으로 기간을 통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기업이 돈을 번다고 뛰어들어 해결 되는 사업이 아닌, 국가가 이끌어 줘야 하는 과제사업, 다부처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또 최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민간, 기업, 연구기관, 대학, 정부가 합심해서 꾸준히 밀고 나가는 사업이 될 것이다는 코멘트를 줬다”며 “대통령도 모든 프로젝트에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가장 예산 많이 들어간 프로젝트 사업은 의료 과제가 아닐까 싶다”며 “아마 인공지능도 버금가는 규모이고 자율주행차도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가상증강현실이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포함된 것과 관련 최 장관은 “포켓몬 고 같은 게임은 초보적인 것으로 SKT나 삼성이 개발하면 되지만, 사용자 거부감 해소, 핵심기술 등은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타개해 나갈 가능성이 잘 보이지 않아 결집하는 차원에서 규모는 작지만 9대 사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뿐 아니라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용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 방안이 중장기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 됐다. 이와 관련 최 장관은 “미세먼지는 발생 시즌도 있고 발생원인, 유입과정도 다르기 때문에 한번 실험을 해서 밝혀지는 차원이 아니다”며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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