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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 계약직 대폭 감소…콜센터 일부 업무 이관

  • 송고 2016.08.19 13:15 | 수정 2016.08.19 17:34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지난 5월 심사 및 텔레마케팅 등 일부 업무 이관

계약직 근로자 계약 기간 만료 수치 하락

현대카드·캐피탈 본사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캐피탈 본사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기간제 근로자 수가 콜센터 일부 업무 이관 및 계약 만료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현대카드·캐피탈 기간제 근로자 수는 전분기 대비 28.2%(629명),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는 35.7%(798명) 줄었든 2234명을 나타냈다.

현대카드의 기간제 근로자 수는 지난해 말 1390명에서 지난 1분기에는 1312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에는 923명까지 줄어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말 1642명에서 올해 1분기에는 1551명, 2분기에는 1311명까지 감소했다.

2분기 들어 현대카드·캐피탈의 기간제 근로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이유는 콜센터 일부 업무 이관 및 기간제 근로자들의 계약 만료가 상반기에 집중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 5월 현대카드는 심사, 텔레마케팅 등의 업무를 효성ITX, 유베이스 등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업체 3곳에 맡겼다. 이번 업무 이관을 통해 현대카드는 전문성 강화 및 품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담업무 외에 지난 5월에는 심사 및 텔레마케팅 등 위탁업무 영역을 넓혔다"며 "아웃바운드(Out-Bound) 부분은 대부분 위탁업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위탁 업체와 기간제 근로자의 정직원 전환 부분을 협의해 고용안정을 보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파견직 근로자들의 계약 기간도 만료돼 일시적인 수치 하락을 보였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4년 8월 파견직 근로자 약 600여명을 기간제로 직접 고용했으며 일정 비중은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2년전 파견직을 계약직으로 전환이 이뤄진 근로자들의 계약 만료가 상반기 기간 동안 몰려 1분기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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