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주문 가능 여부 음식점 매출 증대에도 직접적인 영향
요기요는 1인분 주문 서비스 출시 한 달을 맞아 '1인분 주문 행태 조사' 결과 1인분 주문이 가장 많은 날은 목요일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보통 음식 배달은 주말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1인분 주문 비중의 경우 평일이 주말보다 12% 높았다. 가장 많이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사용한 시간대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였다.
혼밥족이 가장 많이 주문한 카테고리는 중식이었으며 2위는 피자로 나타났다. 중식은 전체 주문의 경우 비중이 13%에 불과했으나 1인분 주문에서는 57%의 비율을 차지했다.
1인분 주문은 음식점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 전체 음식점 중 1인분 주문이 가능한 음식점은 1인분 주문이 불가능한 음식점보다 2.5배 높은 전월 대비 주문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해웅 요기요 세일즈본부장은 "최근 혼밥 등 1인 소비가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배달업계에서도 1인분 주문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1인분 주문 소비자의 특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조사 결과가 음식점 사장님들의 매출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요기요는 지난 7월부터 한 그릇의 배달 음식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