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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공급 중단' 이통사, "예약물량도 전달 못했는데...판매 중단"

  • 송고 2016.09.01 11:50 | 수정 2016.09.01 11:53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 지난달 31일부터 갤노트7 입고 없어

갤노트7 충전 중 폭발됐다는 소비자들의 주장 잇따라 나와고 있다.ⓒ온라인커뮤니티

갤노트7 충전 중 폭발됐다는 소비자들의 주장 잇따라 나와고 있다.ⓒ온라인커뮤니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전수조사를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을 중단하면서 이통사의 갤노트7 판매도 일시 중단됐다.

삼성전자가 갤노트7 폭발 원인을 파악할때까지 이통사는 기약 없이 입고를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는 지난달 31일부터 갤노트7 입고가 중단됐다. 기존 갤노트7 재고 물량도 소진돼 영업점에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 고객의 사전예약 물량도 소진 못한 상황에서 갤노트7이 입고 지연됐다”며 “일부 영업점에서 갤노트7 몇개 정도 보유하고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재고가 소진돼 판매가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른 이통사 관계자도 “일부 영업점에 갤노트7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전 예약자에게 공급하기엔 물량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갤노트7 공급이 일시 중단된 이 같은 상황에 이통사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갤노트7 개통자가 이통사에 환불을 요구하거나 항의하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전예약자가 폭발 논란에 실제 개통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갤노트7 폭발 논란과 관련해 물량이 일시 중단된 상황은 제조사와 협업해서 해결해야 나가야 된다”면서 “다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갤노트7을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갤노트7 사용자의 항의를 이통사가 받고 있다”면서 “폭발 원인이 파악되서 차질 없이 판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통사는 삼성전자가 갤노트7 폭발 원인을 파악할때까지 기약없이 기다리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품질검사 하고 있고 전소된 제품들은 조사 중이지만 언제쯤 마무리될지는 확실히 답할 수 없다”며 “결과 나오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전예약자들에 대한 제품 공급은 9월 31일까지로 연장했고 공급 지연이지 공급 중단은 아니다”며 “검사 마무리되는 대로 공급 재개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시기나 날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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