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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화장품株 강세…8월 수출 급증

  • 송고 2016.09.02 10:12 | 수정 2016.09.02 10:1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지난달 화장품 수출이 급증한 가운데,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2.15%(8500원) 올라 4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생활건강도 2%대로 상승 중이다.

로드샵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6.16%, 잇츠스킨이 1.28% 오르고 있다.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1%대로 상승 중이다.

전날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8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한 3억6000만 달러(잠정치)로 올해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수출금액은 8월 1~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세안 수출은 73.6% 늘어난 25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같은 기간 각각 97%, 206% 증가한 2500만 달러, 7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드(THAAD) 배치 발표 직후 5주간(7월 8일~8월 10일)의 중국인 관광객은 102.8만명으로 직전 5주(6월 4일~7월 7일)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수(88만7000명)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들의 면세점 매출과 중국인 관광객수의 상관관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3분기 화장품 기업들의 면세점 실적을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9월 무역 및 관광객 분위기를 살펴야겠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화장품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상반기와 같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심리상 부정적 요인은 감소하고 분기 실적 호조 흐름에 따른 펀더멘탈(기초체력)이 다시 주목받는 시기가 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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