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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리콜 악재 딛고 상승…"신뢰도 향상"

  • 송고 2016.09.05 09:44 | 수정 2016.09.05 09:4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을 결정한 삼성전자가 상승하고 있다. 이번 리콜 결정으로 단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3%(1만원) 올라 16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갤럭시노트7의 일부 배터리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판매한 250만대를 전량 새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리콜 결정으로 하반기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시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콜을 위한 신제품 제조 및 관련 비용과 판매 부진으로 인한 이익 감소를 모두 포함하면 3분기 IM(IT·모바일)부문의 영업이익은 기존 3조8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7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갤럭시노트7 리콜 관련 비용과 판매 부진으로 단기적으로는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삼성전자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경쟁력 회복과 3D 낸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 추세는 변하지 않아 이익 회복에 따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량 리콜은 단기적인 관점에선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품질 논란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완화시키고 추락하고 있던 신뢰도를 제고시킬 수 있단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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