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해공항 국제선 승객 전용 항공기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란 해외 여행객들의 여행편의를 돕기 위해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사이 국내선 구간을 이들 여행객과 수하물만 운송하는 환승 전용 항공기를 가리킨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월 인천~부산 구간을 오가는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일시 중단했었으나 인천을 경유해 부산에 출도착하는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재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에서는 매일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해 8시 2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며 부산에서는 오전 7시에 출발해 8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환승전용 내항기에는 부산 출•도착, 인천 경유 환승 승객만이 탑승 가능하며, 출국시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을 실시해 국제선 항공편으로 환승하게 된다. 입국시에는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 후 환승 내항기로 환승해 김해공항에서 입국수속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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