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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서비스 지표 부진에 금리인상 우려 완화…다우 0.25%↑

  • 송고 2016.09.07 06:19 | 수정 2016.09.07 06:24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1만8538.124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1만8538.124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1만8538.12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30% 오른 2186.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50% 상승한 5275.91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서비스업 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해 다시 상승 폭을 회복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5에서 51.4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5.0을 밑돈 것이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최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이달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제조업 지표와 비농업부문 고용에 이어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내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149달러)보다 상승한 유로당 1.125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도 전날(달러당 103.45엔)보다 하락한 달러당 102.02엔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시기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소비업종, 헬스케어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리인상 기대 완화로 금융업종이 0.23% 떨어졌고 산업업종, 소재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다음날 제품 출시 행사를 앞둔 애플이 0.05% 하락했다. 201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데 따라 미국 반도체업체 마블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도 0.54% 내렸다.

반면 반도체업체인 모비디우스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인텔은 1.36% 상승했다. 폴크스바겐의 지분 매입 소식에 미국 트럭업체 내비스타는 40.6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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