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609.30 1.06(-0.04%)
코스닥 765.06 0.73(-0.1%)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577,000 74,000(-0.08%)
ETH 3,554,000 32,000(0.91%)
XRP 749.5 6.5(0.87%)
BCH 498,800 7,850(1.6%)
EOS 651 6(-0.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ECB 추가 완화 시그널 없어…3대 지수 동반 하락

  • 송고 2016.09.09 06:30 | 수정 2016.09.09 06:37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5% 하락한 1만8479.91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5% 하락한 1만8479.91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뉴욕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5% 하락한 1만8479.9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22% 내린 2181.3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6% 떨어진 5259.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ECB가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도 마이너스(-) 0.40%로, 한계대출금리도 0.25%로 유지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필요할 경우 추가 완화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을 반복했다.

전문가들을 이날 ECB의 정책으로 시장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시장은 방향성 없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유로화 가치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241달러)보다 상승한 유로당 1.1328달러를 기록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한 95.007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7% 오른 배럴당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주가 1.7%가량 상승했다. 헬스케어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소폭 올랐다. 반면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전날 아이폰7을 공개한 애플은 2.62% 하락했다. 농기구 및 애견관리 제품 업체인 트랙터 서플라이의 주가는 한해 실적 전망을 하향한 데 따라 17% 급락했다. 투자은행 코웬앤코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제시한 테슬라도 2.2% 떨어졌다.

반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델 테크놀러지는 5.02% 올랐다. 자동차 경주 리그인 ‘포뮬러 원’ 인수에 합의한 리버티 미디어가 1.10% 상승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30 1.06(-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01:35

91,577,000

▼ 74,000 (0.08%)

빗썸

10.18 01:35

91,624,000

▲ 37,000 (0.04%)

코빗

10.18 01:35

91,700,000

▲ 100,000 (0.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