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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DI 폭락…갤노트7 사태 악화

  • 송고 2016.09.12 09:15 | 수정 2016.09.12 09:1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를 권고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배터리 공급사 삼성SDI가 폭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44%(7만원) 빠져 15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는 5.56% 급락하고 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국내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에게 사용중지를 권고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사용 및 충전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 데 이어 일본, 캐나다, 인도, 싱가포르도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사용 금지를 권고하는 등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사용중지 조치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황은 리콜 발표 시점보다 더 복잡하고 커진 것처럼 보인다"며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리콜 발표 이후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각국 정부 기관의 사용중지 권고는 리콜 조치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이 되지만 추가된 절차로 새롭게 제조된 제품의 판매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은 초기 호평과 달리 품질 관리에서 최악이라는 허점을 노출했다"며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제품을 경쟁사보다 앞서 출시하려는 의욕과 차별화를 위한 잦은 설계변경, 촉박한 납기, 원가절감 등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업계가 짊어진 어려운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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