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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하락 …다우 1.41%↓

  • 송고 2016.09.14 06:00 | 수정 2016.09.14 05:59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 하락한 18066.75에 마감했다.ⓒ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 하락한 18066.75에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유가 급락으로 하락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 하락한 18066.7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48% 내린 2127.0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9% 하락한 5155.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가가 3% 가까이 떨어지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을 줬기 때문이다.

유가는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원유 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해 공급과잉 우려를 부추긴 데 따라 큰 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 내린 44.90달러에 마치며 일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 증시는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준 이사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은 이후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이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FOMC가 끝날 때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은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74% 오른 17.85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에너지업종은 2% 가까이 하락했다. 금융업종과 통신업종, 소재업종이 2% 가까이 내렸고 유틸리티업종과 산업업종, 소비업종 등도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미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등이 아이폰7의 사전예약 주문이 4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힌 이후 애플의 주가가 2.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에너다코석유에 일부 자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프리포트 맥모란의 주가는 8.3% 폭락했다. 맥쿼리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린 넷플릭스도 2.9%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상승한 달러당 102.73엔을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보다 하락한 유로당 1.120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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